대구보청기 ㅣ 보청기에 대한 안내와 구입기준

 우리나라는 대단히 빠른 속도로 고령화시대에 진입하고있는데, 그로 인해 해마다 노인성 난청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어나는 것도 고령화사회의 단면이다.

 노인성 난청의 대표적인 현상이 소리에 대한 분별력이 떨어지는 문제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것이다.

 노인성 난청은 주로 고음의 소리를 감지하는 청각세포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난청이 의심되면 내버려두지 말고 가능한 빨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난청도 사람마다 그 정도가 달라서 정확하게 청력을 맞추지 못하면 소리의 변별력이 떨어져 불편함을 겪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보청기의 구입은 정확한 청력검사를 바탕으로 이뤄져야 한다.

  보청기의 제작사는 국산 외산 등 다양한 것이 많다. 다만 많다고 선택의 폭이 넓어지진 않는다. 문제는 자기에게 가장 알맞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보청기의 성능이 최대로 발휘되도록 구입전후에 보청기센터 직원의 전문적인 설명 또한 중요한 구입 기준중의 하나이다.

 그렇다고 모든 것을 기구(보청기)에 의존하는 것도 완전한 조치는 아니라고 본다. 노인은 하루가 다르게 쉬지 않고, 노화되는 템포가 있다는데 유의하고, 매일 매일 컨디션을 살피고 체크하는 습관을 가져야한다.

 일반적으로 컨디션 체크는 첫째 식욕, 둘째 수면, 셋째 배설이다. 이 세가지 건강상태를 꾸준히 관리한다면, 다른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청력 유지에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

-한국청각신문 발췌-